크로이소스(Croesus)와의 면담에 관해서는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가공임을 연대기로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가 너무나 유명하여 잘 증언되고 솔론의 성격에 잘 맞고 그의 아량과 현명함에 적합하다 싶다면 연대기적 문헌들에 얽매여 그것을 빼버리지는 않으려 한다. 그런 문헌들은 오늘날 까지 수천번 수정을 받으면서도 그 모순점에 대한 일반적 답이란 없기도 하다. 그리하여, 솔론이 크로이소스를 사르디스로 초대받게 되자 내륙에 사는 사람이 바다를 처음 구경한 것 같은 경험을 했다고 말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이 마주치는 모든 강을 바다로 생각하는 것처럼 솔론도 각 궁전을 지나고 많은 비싼옷을 입고 많은 수행자와 호위병을 거느린 왕의 종사들을 다 진짜 크로이소스를 만나게 될 때까지 크로이소스로 생각했다. 왕은 보석과 염색된 의류와 정교한 금제품으로 치장하고 자신의 위엄과 멋진 모습을 보이려 하였다. 그러나 솔론이 이런 모습에 조금도 놀라워 하지 않고 크로이소스의 기대대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실제적으로 그가 이를 저속하고 하찮게 보았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이목에 분명했다. 왕은 그의 보물함을 이 손님을 위해 열어제쳐 자신의 나머지 호화로운 물건들을 보였다. 말할 것도 없이 이것이 솔론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자료를 준다. 솔론이 모든 것을 보게하고 반복해 보고서, 크로이소스는 솔론에게 자신보다 더 행복한 사람을 아느냐 물었다.
솔론은 자신의 동료시민인 텔루스(Tellus)란 남자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계속 텔루스가 스스로 정직한 사람임을 증명하였고 명망있는 아들들을 남겼으며 조국을 위해 영광스론 위용을 보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답했다. 크로이소스는 즉시 솔론을 이상하고 천박한 친구라고 판단했는데 금은 재보의 넘침을 행복의 근거로 삼지 않고 평범한 한 사인(私人)의 생사를 권력과 통치권을 보유한 자보다 존중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또다시 텔루스 말고 그 다음 자신보다 운좋은 이를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클레오비스(Cleobis)와 비토(Bito)라는 이름을 다시 말했는데, 형제애와 어머니에 대한 효의심에 어느 누구도 앞지르지 못하는 이들이었다. 그녀가 탄 수레가 황소가 느리게 되자 그 멍에를 짊어지고 헤라 신전에 갔는데, 그곳에서 그녀의 나랏사람들이 그녀를 행복한 여자라 불렀고 그녀의 마음은 대단히 기뻤다. 제사와 연회를 마친 후 그들은 휴식하려 엎드리고서 다시 일어나지 못했지만 고통없이 평온한 죽음을 많은 영예들이 그들이 바쳐주는 동안 맞이했다.
크로이소스는 그 때 화가 나서 이라고 외쳤다.
"뭐라고! 그는 그대는 전혀 행복한 사람들 중에 나를 념두에 두지 않는군!"
솔론은 그에게 아첨하기 싫었고 고"라고 왕의 화를 돋구기도 싫었기에
"오 뤼디아의 왕이시어! 신들이 우리들 그리스인에게 절제 속에 축복으로 준 것같이 절제란 우리에게 보통사람들에게 맞는 작은 지혜를 주었으나 왕에게 어울리는 화려한 것들은 아닙니다. 인생이 모든 운명의 부침들에 종속된 것이라는 것을 봐온 이 지혜는 우리가 가진 좋은 물건으로 우쭐해지는 것과 한 여전히 변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동안에 인간의 행복을 평가하는 것을 금하고 있있습니다. 변해가는 미래 속에서 모든 것은 변하고 불확실 하지만 신이 인간에게 최후까지 번영을 수여한 때에는 그 인간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를 행복하다하는 것은 그가 살아서 생명의 위험을 받는 동안은 여전히 상을 두고 경쟁하는 동안에 선수에게 승리를 선언하고 시상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판결은 불안정하고 승인될 수 없습니다"
고 말했다. 이를 말하자 솔론은 화난 크로이소스를 두고 떠났고 그의 말은 채용되지 않았다.
우화작가 이솝은 크로이소스에게 초빙되어 존경을 받으며 사르디스에 있었다. 그는 솔론이 친절히 왕과 회견치 않은 것에 화가 나 충고했다.
"솔론! 왕들에게 우리가 할 말이란 적고 대부분 그들이 듣고 싶은 것을 말해야죠."
솔론은
"그렇지 않소."
라 답하고 다시
"그들에게 말을 많이 않던가 유용한 말을 해야 하오."
라고 말했다.
이 때 크로이소스는 솔론을 경멸했지만 후에 퀴로스(Cyrus)에게 전투에서 패해 나라를 잃고 사로잡혀 화형을 선고받았다. 페르시아인들과 퀴로스 안전에 장작에 묶여있을 때 그는 모든 힘을 다해 '오! 솔론이여'를 세번 외쳤다.
퀴로스가 놀라 이런 극한에서 외치는 솔론이란 어떤 신이나 또는 인간이냐고 사람을 시켜 물었다.
그러자, 크로이소스는 숨김없이 답했다.
"그 사람은 그리스의 현자이며 내가 그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누리는 행복의 증언을 위해 불러들였던 사람입니다. 그 행복과 재산이 지금 내가 잃은 것의 악이 소유했을 때의 선보다 훨씬 큰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내것이었을 때 그것으로 부터 온 선은 인간의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지만 나로 부터 떨어질 때는 실제로 엄청난 아픔과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 때 그가 본 것으로 미래를 짐작하여 나를 내 인생의 끝을 보게 했고 불완전한 짐작으로 감히 내가 우쭐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런 보고를 받자, 퀴로스는 크로이소스보다 현명하였고 솔론의 말이 그 앞에서 실현되었으므로, 크로이소스를 석방하였을 뿐 아니라 그에게 살아 있는 동안 명예를 부여했다. 이렇게 솔론은 한 왕을 구하고 다른 왕에겐 교훈을 전한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플루타르코스, <비교열전: 솔론>, 27-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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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행복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크로이소스 왕에 대한 솔론의 충고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가 여기서도 소개된다. 필자 개인에게 조금 찔리는 일이 있다면 필자 자신도 그 동안 너무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 잘 소화해 내지 못한 무리한 포스팅을 남발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피로함마저 느끼는 이런 일들에 대해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수정해 보려하지만 여유가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