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제공한 화려한 볼거리 중에 티리다테스(Tiridates)의 장중한 도시 입성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아르메니아(Armenia)의 왕인 이 사람을 로마에 후한 선물 약속으로 초청하였다. 그러나, 좋지 못한 날씨 탓에 민중들에 선포식에서 그를 보여줄 길이 막히게 되자 다른 첫 기회를 택했다. 수개 연대 병사들을 완전 무장 시킨 채 포룸(forum)내의 한 사원에서 자신은 로스트라(rostra)의 옥좌 위에 개선식 의상을 입고 군단기와 예비대기 아래서 그를 맞았다. 그를 향애 다가오는 티리다테스가 자기 발밑에 꿇어 업드리는 것을 허용하였으나 곧 재빨리 바른 손으로 그를 일으켜 세워 키스하였다. 이왕의 요구에 항제는 그의 머리에서 터반을 벗기고 왕관으로 바꾸어 주었다. 그 동안 법무관급의 인사가 탄원자의 말을 라틴어로 바꾸어 선포하였다. 이 의식이 있은 후, 왕은 극장에 갔는데 복종의무를 갱신한 후에 네로는 그의 우측에 앉게 했다. 임페라토르(Imperator) 1라는 칭호의 보편적 인사로 환영받으며 그의 월계관을 카피톨 신전에 보내며, 네로는 로마 제국을 통틀어 전쟁이 이제 없는 양 두얼굴의 야누스의 사원을 닫았다. 2 3
루브루 박물관의 티리다테스가 로마에 세운 방문 기념상("Trdatrome". Licensed under PD-US via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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